[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는 최단기간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24일에 19만4964명이 스크린을 찾아 누적 관객 201만2570명을 기록했다. '타짜-신의 손(2014)'이 7일 만에 이룬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하루 앞당겼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2위인 2010년 '아저씨(617만8569명)'보다는 5일이 빠르다.
'내부자들'은 앞서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세 가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최단기간 100만 돌파(3일)와 일일 최다 관객 수(48만9503명), 개봉 주 최고 흥행(160만5824명) 등이다. 사전 예매 등에서 신작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고 있어 추가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내부자들'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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