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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8만4412가구 분양…전년 동월比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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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입주) 4만3344가구…7.4%↑


10월 전국 8만4412가구 분양…전년 동월比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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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분양 시장의 활기가 이어지면서 10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전국 8만441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 기준으로는 47.5% 증가한 42만24가구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0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을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 실적은 청약시장 호조로 지난 3월 이후 전년대비 증가세가 지속 중"이라며 "증가폭은 지난 9월(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대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4만8276가구)은 서울(87.2%)과 인천(221.7%), 경기(119.8%)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26.5% 늘었다.


지방(3만6136가구)은 강원·전북·전남 등을 제외하고 실적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5.9% 줄었다.


분양주택은 7만819가구, 임대주택은 5804호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2.7%,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334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1.0% 감소한 35만5983가구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올해 전체 준공물량이 지난해(43만1000가구)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1만5918가구)은 경기(34.8%)는 증가했으나 서울 및 인천은 감소(각각 37.1%, 68.4%)해 전년 동월 대비 10.0% 줄었다.


지방(2만7426가구)은 부산(북구)·경북(포항)·경남(창원)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20.9% 늘었다.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6만420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1.2%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52.3% 증가한 60만4340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3만4161가구)은 서울과 인천 및 경기 모두 증가(각각 73.8%, 10.3%, 24.1%)해 전년 동월 대비 36.6% 늘었다.


지방(3만39가구)은 충북(청주)·충남(예산)·경북(포항)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46.7%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4만3870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2만33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3%, 38.8% 증가했다.


10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9만873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44.0% 증가한 56만974가구다.


수도권(5만6807가구)은 서울(155.4%)과 인천(624.7%), 경기(83.8%)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19.4% 늘었다.


지방(4만1923가구)은 대전(유성)·강원(원주)·전북(전주)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7만8366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2만36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5.4%, 32.1% 증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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