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동안 7000여명이 찾았다.
23일 분양 관계자는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는 지난 19일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신설의 수혜지역으로 꼽혀 발표 이후 견본주택 내방객이 이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20분 이내에 서울에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6-1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4층, 16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52㎡형부터 101㎡형까지로 구성된 총 215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65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기준 52㎡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 포함, 1억6000만원대면 로얄층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사업지의 95% 이상을 확보했기 때문에 추가 분담금 우려가 전혀 없는 확정 분양가"라고 설명했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이고 한국투자증권이 자금관리를 맡는다. 견본주택(031-321-0063)은 경전철(에버라인) 고진역 인근의 유방동 530-2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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