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경로당과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수준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관내 전체 경로당 462개소와 소규모 어린이집 중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취약게층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사업' 일환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일부 시설의 이산화탄소나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높았으나, 대부분 시설에서 기준 이내인 것으로 측정됐다.
수원시는 어린이집은 내년에도 순차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올해 측정 완료한 시설에 대해서는 라돈, 총부유세균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항목을 추가 측정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측정된 자료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향후 시설개선사업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실내 공기질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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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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