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향후 4년간 170억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지역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23일 환경부의 '2016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 공모 사업'에 수원시가 제출한 사업이 선정돼 관내 상습침수 지역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 4년간 국비 170여억원을 지원받아 장마철 장다리천 상류부 내수 배제 불량으로 인한 저층 주택(반지하)의 상습 침수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장다리천과 인계천의 하수처리분구를 대상으로 펌프장 설치 및 관거 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9월 '201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고, 전국 시ㆍ군으로 부터 신청을 받았다. 환경부는 10월 중점관리지역 선정 예비검토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침수 예방과 피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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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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