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메디톡스 등 시총 상위 바이오주 하락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 687.77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은 34억원, 기관은 8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13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운송,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 업종이 동반 상승세다. 비금속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3만3180선으로 올라선데 이어 운송(0.83%), 방송서비스(0.87%), 일반전기전자(0.92%), 화학(0.83%)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96%), 제약(-0.93%), 운송장비(-0.70%), 정보기기(-0.64%), 인터넷(-0.50%) 등은 동반 하락세다.
시총 상위주 대부분 약세다. 특히 바이오주는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잇다. 코미팜은 전 거래일 대비 3.58% 내린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과 메디톡스도 각각 0.99%, 1.93% 하락세다.
상승종목은 CJ E&M이 콘텐츠 경쟁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1.13% 오른 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엔도 7만8000원선으로 올라섰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489개, 하락종목은 520개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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