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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개량신약 중기진흥원 개발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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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복합개량신약인 ‘YY-DUTA’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YY-DUTA 복합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와 다른 기전의 약물을 단일 제형으로 개량해 향상된 효능과 복용 편의성, 두타스테리드의 부작용인 성기능저하의 개선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유제약 백태곤 중앙연구소장은 “YY-DUTA 복합제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복합 약물에 대해 세계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하게 된다"면서 "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립선비대증 시장의 국내 연간 진료비는 2877억원(2013년기준) 규모로 환자 수는 97만명으로 연간 6.9%씩 증가 추세다. 50대 이상의 남성에서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질환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복합 치료제 (Duodart;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 복합)의 비중이 2014년 6%에서 2020년 17%(약 6,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복합 치료제가 향후 시장의 주요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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