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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서거] 與 의원들 합동 분향 "개혁정신 받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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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서거] 與 의원들 합동 분향 "개혁정신 받들 것" 23일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가 마련된 국회 본관 앞에 원유철 원내대표(왼쪽 세번째)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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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23일 국회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합동으로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 참여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 50여명의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정부에서 최초로 국가장 영결식장을 국회에 마련했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새누리당 출신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던져서 실천하신분이고 많은 개혁정책을 진두지휘 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신 분"이라며 "새누리당도 이런 개혁정신과 국민을 중요시 여기는 민본정신을 잘 받들어서 대통령께서 완수하지 못한 그런 일들을 우리 새누리당이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와 관련해 "국가장 일정과 별도로 차질 없이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국회 앞 합동 분향소에는 오전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같은 당 서청원 최고위원, 진영, 이철우, 강기윤, 김장실, 황인자 의원 등과 함께 조문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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