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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서거]與 "노동개혁·경제활성화법 처리로 고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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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서거]與 "노동개혁·경제활성화법 처리로 고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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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이틀째인 23일 "정치권이 김 전 대통령의 유훈을 이어 받아 정쟁을 멈추고 국민만 바라보며 당면한 노동개혁,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처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당부는 '화합' 과 '통합'이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은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오랫동안 기리며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 대변인은 "지금 국회에는 노동개혁 5대법안, 경제활성화 법안, 한중 FTA처리 등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정치권이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산적한 민생 현안들을 처리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그분을 애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은 언제나 바른 길로만 가겠다며 '대도무문'을 정치 좌우명으로 평생 민주화의 길을 걸었다"며 "최연소 민의원에 당선된 후 9선 의원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은 우리나라의 민주화 역사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또한 "5공 때에는 23일 단식 투쟁 등으로 독재에 맞서며 대통령 직선제를 관철했고, 대통령 취임 후 군 비밀조직 하나회를 해체해 문민정부의 문을 열고, 금융실명제·공직자재산등록제 실시 등 투명한 사회를 위한 개혁에도 앞장섰다"며 김 전 대통령의 성과를 재조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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