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푸른기술은 중국 국영기업이 중국부터 이란까지를 잇는 '실크로드' 고속철도 건설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36분 현재 푸른기술은 전거래일보다 6.37%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영문매체 상하이스트는 중국중철의 헤후아우 최고기술책임자가 지난 19일 중국 토목공학학회가 주최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관련 포럼에서 중국 우루무치를 출발해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쉬가바트 등을 거쳐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이르는 고속철도 건설을 제안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푸른기술은 삼성에스디에스와 함께 역무자동화 부문을 중국에 함께 공급하고 있고 중국 베이징 4, 6, 7, 10호선 및 다싱선과 광저우 1, 2, 3, 5호선 등 다수에 공급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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