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간판 김레베카(17)-키릴 미노프(22·러시아)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종합 6위에 올랐다.
김레베카-미노프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 5차 대회 로스텔레콤컵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PCS) 44.98점과 예술점수(PCS) 39.14점에 감점 1을 합쳐 총점 83.12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댄스에서 받은 51.83점까지 더해 134.95점을 기록한 김레베카-미노프는 종합 6위에 자리했다.
작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판정 논란을 일으키며 여자싱글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는 대회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에도 기술점수 51.25점, 예술점수 69.98점, 감점 1을 합쳐 119.6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5.48점을 더해 총점 185.11점이 된 소트니코바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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