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5센트(0.4%) 하락한 40.39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27센트(0.61%) 상승한 44.4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생산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지난 일주일 동안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10개 감소한 564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채굴장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산유량은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여서 유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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