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은평 어울림축제 '협동조합! 세상을 그리다'

24일 오전 11~오후 4시 은평구청 광장 협동조함 어울림 축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4일 은평구청 대광장에서 '협동조합! 세상을 그리다'를 주제로 제1회 은평구 협동조합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구의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4년 연속 수상'을 기념, 은평구와 인근 지역의 협동조합을 비롯한 25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화합과 어울림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를 설치, 내방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한다.

포스터

또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화합의 장'을 주제로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송영흠)와 STY컴퍼니(연출감독 송태영)가 주관하는 다문화공연, 마당놀이 공연, 뮤지컬 갈라·어린이합창단 공연, 발라드·트로트·4인조 걸그룹 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녹번동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진행, 축제가 끝날 때까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제1회 협동조합 어울림축제를 통해 2015년을 되돌아보고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기업간 네트워킹과, 다양한 방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함으로써 보다 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