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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김석수 예산팀장 딸 세진양 행시 전체 수석 차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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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행정고시 합격자 발표자 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김세진양 전체 수석 차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 김석수 예산팀장(55) 딸 세진양(25·사진)이 2015년도 행정고시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해 화제다.


김양은 17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 행정고시 합격자 중 2차 시험에서 평균 73.03점을 받아 전체 수석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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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은 예일여고 졸업 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세진양이 행정고시 시험에 도전하게 된 인연이 화제.

이버지 김석수 팀장이 3년 전 은평구청에 근무한 방진석 전 홍보담당관 딸(현재 국민권익위원회 근무 중)이 행정고시에 합격해 세진양과 함께 방 과장 집을 찾았다.


예일여고 선배였던 방 과장 딸이 세진양에게 행정고시 공부하게 된 과정, 노하우 등을 풀어냈고 이를 들은 세진양이 행정고시 공부를 해보겠다고 다짐했던 것.


김 양은 행시 공부 시작후 2년 반이란 길지 않은 기간안에 이번 큰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석수 은평구 예산팀장은 “세진이가 끈기 있게 공부하는 스타일로 전체 수석이란 영광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면서 “18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은평구 수요간부회의에서 김우영 구청장께서 전체 간부들 앞에서 축하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석수 팀장은 외국어대 법학과 출신으로 사법고시를 공부하다 몸이 좋지 않아 서울시 행정직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은평구에서 공무원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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