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또 다시 폭로전이 시작됐다.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가 과거 장윤정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동생에게 뒤집어 씌웠다고 주장했다.
육씨는 19일 한 매체에 "장윤정이 재규어를 타기 위해서 급하게 면허증을 땄는데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냈다"며 "이후 장윤정은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남동생에게 죄를 덮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상식적으로 차를 받은 지 2주 밖에 안 된 사람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겠냐"며 "가벼운 접촉 사고는 있었지만 그 처리를 남동생에게 맡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가족 간의 일이라 그간 지켜봤는데 이토록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소속사 측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씨는 최근 언론사와 접촉하며 장윤정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일삼고 있다. 여러 매체에 '장윤정 거짓말 시리즈'를 내겠다고 메일을 보내기도 해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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