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201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읍면동 인적안전망 운영’ 우수 지자체 공모 평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위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읍면동의 복지통장제 실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현황, 인적안전망 활성화 노력, 지역의제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평가했다.
서구는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주민 주체의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우리동네 수호천사동복지협의체 운영 ▲복지통장제 시행 ▲봉사단체 ‘좋은이웃들’과 연계 협력 ▲희망지킴이 사업 등 적극적인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해왔다.
또 복지통장 직무강화를 위해 3차에 걸쳐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했고 지난 8월에는 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추진하는 등 현재까지 390명의 복지통장들이 4568가구를 발굴하고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에 힘을 쏟았다.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복지협의체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발대식을 갖고 채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18개 모든 동에서 400명이 넘는 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보살피는 활발한 활동들이 타 자치구 보다 높이 평가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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