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aT 사장, 중국검험인증으로 부터 감사패 수여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화정호텔에서 열린 '2015 상하이 케이씨푸드 페어'에서 중국검험인증그룹유한회사(CCIC)로부터 한중 농수산식품 교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화정호텔에서 열린 '2015 상하이 케이씨푸드 페어'에서 중국검험인증그룹유한회사(CCIC)로부터 한중 농수산식품 교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CCIC는 수출입 식품과 동식물의 검역, 위생검사, 안전감독관리 등을 담당하는 중국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의 허가로 설립된 중국 유일의 검험인증전문 기구로 우리 식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제품인증, 라벨링등록, 수입제품의 시험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재수 사장은 농수산식품의 교역 진흥 전문기관 aT 수장으로 중국의 식품 수입제도, 수입 위생검역 절차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전파와 중국 통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국 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수 사장은 "중국 수입식품의 인증, 테스트를 관할하는 CCIC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며 "다변화하는 대중 수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