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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이천수(34)가 은퇴 후 방송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천수는 은퇴 이후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천수는 "예전부터 한 번은 해보고 싶은 분야였다"며 "선수생활을 하면서도 종종 방송에 출연했는데 재미있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롤 모델로 전직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을 언급하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하면 운동하듯이 전력을 다 하겠다"면서도 "하지만 절대 과장된 모습은 보여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수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진출 신화를 이룬 주역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남 드래곤즈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이천수는 오는 28일 현 소속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은퇴 경기를 갖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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