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18일 저소득층 초등생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진행하는 '주말 건강가족 캠프'에 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말건강가족 캠프는 경기북부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 및 부모 80명을 대상으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린다.
캠프는 1, 2기로 나눠 진행되며, 1기 캠프는 11월 27~28일, 2기 캠프는 12월 4~5일이다. 캠프에서는 ▲영어뮤지컬 관람 ▲가족과 함께하는 홈베이킹 ▲체험영어 ▲가족건강 특강 ▲낙하산 만들기(Egg Drop)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따뜻한 관심과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재)경기영어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대표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건전한 가족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경기영업본부장은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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