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18일 목포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김철주 무안군수 명예행정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일 목포대 총장, 이윤석 국회의원, 조충훈 순천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 최민선 목포해양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김웅기 목포대 총동문회장, 무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목포대가 김철주 무안군수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김 군수가 그동안 풍부한 행정 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능력으로 ‘군민 위한 감동 행정,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취임 3년 만에 ‘지방채무 제로화’실현, 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로 열악한 재정 확충, 농업 기계화 및 농기계 임대 확대로 농업경영비 절감 실현, 관광 거점 중심의 신성장 개발축 조성,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특화산업단지 육성 등으로 중앙부처 주관 각종 우수기관 수상으로 무안군 위상을 드높이고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 서남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군수는 또 평소 교육정책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청계면 대학로 주변 환경개선사업과 활발한 관·학 협력활동으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도 크게 앞장서왔다.
김 군수는 “목포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되어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목포대 동문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를 낮추며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무안군 몽탄면 출생으로 목포고와 조선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도 교육위원, 7~8대 전남도의원,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 제45대 무안군수를 거쳐 2014년 민선 6기 제46대 무안군수로 재선돼 무안군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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