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효성·진흥기업은 오는 20일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3층 지상 25층 전체 11개 동, 전용면적 59㎡ 336가구, 74㎡ 276가구, 84㎡ 302가구 등 91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이다.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로 116(달동 979)에 마련돼 있다.
3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양문형 냉장고, 55인치 LED TV, 전기 압력밥솥 등 경품 이벤트도 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천동 일대는 울산 신흥 주거지역으로 신천, 호계, 매곡지구 등 3만여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곳이다.
울산 전역을 가로지르는 12.5㎞의 오토밸리로가 내년 개통 예정인데 이 도로를 이용하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까지 차로 10분대에 이동 가능한 입지다. 매곡·중산산단, 달천농공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쉽다.
옥동~농소 도시고속도로와 총 연장 76.5㎞의 울산~포항 복선전철 사업이 2018년 완공 되면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이 단지 옆에 조성되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와 맞닿아 동대초교가 있고 단지 내에는 보육시설이 마련된다. 매곡초, 매곡중ㆍ고 등과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옆으로 매곡천 수변공원이 있으며 동대산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2개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내 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 놀이터도 만들어진다.
세대별로는 초고속 정보통신을 비롯해 전자책 도서관, 홈네트워크 월패드, 디지털TV, 위성방송시스템, 조명제어시스템(거실), 원격검침시스템, 홈시어터용 스피커잭(거실), 주방 액정TV,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갖춘다.
출입 통제와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는 무인경비시스템과 주차관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고화질 CCTV, 욕실 스피커폰, 지하주차장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동체감지기(1층, 2층, 최상층),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시설,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 안전시설도 마련한다.
아파트 내부는 새집증후군의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 마감자재로 시공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유입하는 전열교환기, 음식물 탈수기, 욕실 비데, 전동 빨래 건조대, 에어컨 매립배관, 욕실 바닥난방 시공 등을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단지 확충에 따른 꾸준한 인구 유입에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갖춰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 내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면서 “아직 분양 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300여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걸려오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052)298-0123으로 하면 된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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