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7일 2016년도 금융투자전문인력 자격시험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금융투자전문인력시험은 증권, 은행 등 금융회사 직원들이 응시하는 3종의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펀드, 증권, 파생상품)과 금융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포함해 누구나 응시 가능한 투자권유대행인시험(펀드, 증권), 투자자산운용사시험 및 금융투자분석사시험 등 총 8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융투자전문인력시험은 금융투자업 종사자의 전문성과 윤리성 제고 등을 위해 도입됐으며 해당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법정자격시험과 일부 자율자격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에는 업계의 실무인력 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과 투자자산운용사시험 등 주요시험이 각 3회로 확대되고 시험일정도 조정됐다.
상세 내용은 금융투자협회 자격시험접수센터 홈페이지(http://license.kof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