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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하천 150개소 '현황측량'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150개 소하천에 대해 현황측량에 나선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고, 9월 현장조사를 마쳤다.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은 '소하천정비법 제6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된다. 2008년 수립된 용인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을 보면 149개 223.119km다.


하지만 지난 6개월간 현장조사 결과 소하천으로 결정되지 않아 하천으로 관리 문제가 있는 2개소를 추가했다. 반면 지방하천과 연계되는 소하천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용도를 상실한 소하천 1개소를 삭제했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소하천은 총 150개소이고, 길이는 223.54km다.


용인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하천구역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 제약 등 민원이 제기됐던 소하천구역을 현황 측량으로 면밀하게 검토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현황측량 결과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주민공람, 소하천관리위원회 심의 및 경기지사 승인 등을 거쳐 최종 변경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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