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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中중원복탑 면세점 2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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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뉴프라이드가 추진하는 중국 현지 한국형 면세점이 오는 20일 오픈식 행사를 진행한다.


뉴프라이드는 당초 18일로 예정돼 있던 중국 허난성 중원복탑 면세점 오픈식이, 주요사업 파트너사인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이하 하남광전) 측의 요청으로 이틀 후인 20일로 미뤄졌다고 17일 밝혔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하남광전 측에서 중국보세장들이 회합하는 전국보세장회의가 급작스레 18일로 결정돼, 오픈식 행사에 주요 인사들이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중원복탑 면세점 오픈식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며 "중원복탑 면세점은 현재 가오픈 상태로 일부 입점한 국내 제품들이 들어오고 있으며, 대부분 제품들이 금방 모두 판매될 정도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프라이드는 앞으로 면세점 사업을 최근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렌트 사업' 등과 연계하고, 자체적인 유통과 물류 사업으로까지 확대해가며 부가적인 수익구조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중국 허난성 정주시에 위치한 중원복탑 내 1200평 규모로 조성되는 뉴프라이드의 한국형 면세점에는 차바이오의 대표 화장품 '차랩'을 포함해 한국산 화장품과 의류, 유아용품, 잡화, 건강식품 등 국내 다양한 상품들이 입점 될 예정이다.


중국의 중심인 '중원'을 상징하는 중원복탑은 한화 1540억원(8억3600만위안)이 투입돼 건설된 관광철탑으로 지역 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허난성과 정저우시는 정책적 노력을 통해 중원복탑 주변을 중국 최대 문화테마파크 조성 중에 있어 향후 중원복탑 면세점은 관광과 쇼핑, 문화, 교육 등을 아우르는 ‘문화대전당’에 위치하게 될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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