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발휘할 ‘2016 대입’ 승부수

광진구,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수능이 끝나 수시모집, 수능성적 발표, 정시모집 일정 등이 시작되면서 대학진학을 위한 정보획득과 능동적인 대처방안이 요구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대입전략을 아직 세우지 못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는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비타에듀와 함께 진행되며, 1부에서는 비타에듀 유병화 평가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약 1시간동안 201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수준별 지원 전략 등 대학입시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대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구 교육지원과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된 수험생 및 당일 현장접수로 선정된 인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약 3시간가량 1대1 맞춤형 컨설팅 시간이 제공된다.

201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상담은 설명회장 양끝에 마련된 상담창구에서 비타에듀 전문 상담교사 15인이 해당학생 및 학부모와 개별면담을 진행, ▲개인별 가채점 결과에 따른 지원 가능한 대학 ▲가·나·다군별 정시 세부지원전략 등을 알려주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구는 이번 설명회에 오는 모든 참가자에게 201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자료집과 대학 배치표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대학입시에 관심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져가는 입시전형에 따라 지역 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설명회를 통해 대학진학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터득,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원하는 성과를 꼭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450-7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