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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소방본부,위험물 제조소 소방 특별조사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저장 취급 기준·안전관리자 업무 이행 실태 등 집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위험물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여 화재?폭발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물제조소 377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업무이행 실태 ▲화재진압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지정수량 미만 위험물 안전관리조례 준수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입건,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위험물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특수위험물 화재진압훈련을 17일까지 이틀간 여수 GS칼텍스에서 실시한다.


이번 실전훈련은 2차 폭발 등 복잡·다양하게 전개되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초동조치 능력을 강화하고, 위험물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남 소방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위험물 및 가스화재에 대한 이론교육과 유류화재 강행침입, 탱크화재 진압 등 실제 진압훈련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유류화재를 경험하지 못한 신규 대원을 위주로 실시해 이들의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특수위험물 화재나 대형화재의 완벽한 진압을 위해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응용훈련을 통한 소방역량 총결집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 방침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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