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축구선수 이동국이 육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에서 경기를 마친 뒤 송도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오는 이동국의 퇴근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오남매가 늦은 시간임에도 자신을 기다렸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 온다고 기다려준 아이들한테 고맙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퇴근 후 아이들을 보면 피로가 싹 풀리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동국은 "피로가 싹 풀린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이라고 말한 뒤 "그 시간이 넘어가면 조금씩 피로가 더 쌓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딸 설아-수아의 머리를 묶어 주기 위해 미용 교습소를 찾아가 직접 머리 묶는 법을 배우는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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