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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국제지식경제연차회의' 참가 및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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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국제지식경제연차회의' 참가 및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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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2회 국제지식경제연차회의'에 참가해 주제발표 등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제2회 국제지식경제연차회의'는 정책당국·학계·기업인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경제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의 위대한 꿈’을 주제로 회의가 개최됐다.


특히 유 사장은 14일 '금융투자와 혁신경제' 세션을 진행하며 '혁신기업의 특성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유 사장은 이와 함께 산둥성과 칭다오시 부시장 및 금융당국자와 면담을 실시했다. 지난달 말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산둥성과 한국간 위안화 금융 시범사업 확대실시와 칭다오시 지방채권의 한국발행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10월말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 절감, 한국 은행들의 위안화 자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칭다오시 기업의 한국 내 은행으로부터의 위안화 차입을 허용하는 칭다오시의 시범사업을 산둥성 전체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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