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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애향대상 증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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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애향대상 증정식 13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증정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고창애향대상을 정수인 명창, 신승찬 배드민턴 선수가 애향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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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고창애향대상 수상, 특별상 정수인·신승찬"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가 ‘제6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개최했다.


13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증정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고창애향대상을 정수인 명창, 신승찬 배드민턴 선수가 애향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진술 부군수, 이상호 군의장, 임병찬 전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애향대상 수상자 이춘희 시장은 고창 해리면 사반리 출신으로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79년부터 건설교통부에서 재직하면서 고창 지방도로 확포장사업 지원 등 고창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민선 제2대 세종시장으로 당선돼 고창 군민이 세종시 방문 시 편의제공 등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했다.


이춘희 시장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항상 고창인으로서 자부심을 지니고 살아왔다”며 “고창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향특별상 수상자 정수인 명창은 성송면 출신으로 제41회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신승찬 선수는 고창읍 출신으로 제28회 U대회에서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며 각 분야에서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수인 명창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동리 신재효 선생과 진채선 명창이 태어난 고창의 정기를 이어받아 부끄럽지 않은 국악인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찬 선수를 대신해 참석한 신 선수의 어머니 최희주씨는 “승찬이가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배드민턴대회에 참석 중이라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수상에 대한 감사인사와 그 고마움을 메달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애향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애향대상은 2009년 제1회 이호종 전 고창군수, 2010년 제2회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2011년 제3회 정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2012년 제4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기보배 선수, 2014년 제5회 조종성 대한궁도협회 회장이 수상한 바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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