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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3Q 실적 시장전망치 하회.. 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BGF리테일이 3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소식에 9%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은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장대비 1만5500원(9.34%) 내린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000억원,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2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높은 성장성을 기대했던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BGF리테일의 3분기 실적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1만으로 하향조정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하락에 따라 성장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가팔라지는 외형성장속도를 수익성이 따로오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가 7월에도 잔존했던 점을 감안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고 신선식품 차별화가 본격화되며 수익성은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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