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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과 외국인·기관 공방에…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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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수능 당일로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개장한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 공방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내린 1997.38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개인이 463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6억원, 153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1억991만주, 거래대금은 9269억원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30%), 의료정밀(1.04%), 은행(0.75%), 비금속광물(0.55%), 의약품(0.71%) 등이 오름세인 반면 철강금속(-1.44%), 건설업(-0.95%), 전기가스업(-0.40%), 운수창고(-0.12%)등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기아차(1.09%), 현대모비스(0.99%), 삼성생명(0.92%), 삼성물산(0.70%)등이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0.48%), 삼성전자(0.45%), 현대차(0.31%)등이 약세다.


상한가 종목 없이 406개 종목이 상승세, 378개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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