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1일 일본 주식시장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오르며, 지난 8월20일 이후 최고 수준인 1만9691.39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했던 닛케이225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단기 과열 우려에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하한가에 대한 시장이 확신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4일 상장한 일본 우정이 이날 하루에만 5.47% 오르며 최고치를 기록, 투자 심리의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1595.32에 장을 마감했다. 역시 8월20일 이후 2개월 반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의 매매대금은 2조4447억엔으로 집계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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