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상한가 직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1998.69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과 건설업종이 1% 이상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기계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25%오른 804.62를 기록중이다. 이어 건설업종(1.05%), 비금속광물업종(1.01%), 화학업종(0.64%), 종이·목재업종(0.50%) 등도 동반 상승세다.
보험, 은행 등 금융업종은 약세다. 보험업종이 전 거래일 대비 1.07%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고 은행(0.65%), 금융업(0.01%) 등도 동반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일 1% 넘는 낙폭을 기록한 이후 반전을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시간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13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현대차 0.31%, 한국전력 0.40%, 아모레퍼시픽 1.07% 등도 동반 상승세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2% 내린 3만80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세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2.24%, 1.40%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마니커는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유일하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509개, 하락종목은 248개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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