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수능 하루 전인 11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80%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20mm, 경북동해안·제주도 5mm 내외다.
내륙 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낮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로 10일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10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후 까지 동해 전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도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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