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주말동안 내리던 비가 그친 1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강원 영서남부와 경상남북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확률은 60~70%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안과 남해안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안개도 심하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일부 내륙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수요일인 11일까지 동해전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먼바다에서도 물결이 높은 가운데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목요일)에는 입시한파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금요일인 13일에는 남부지방을 포함한 충청 이남지역에 다시 가을비 소식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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