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9일 충남 예산군 광시면 소재 웅산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T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IT교실'은 지리적 여건으로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원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는 과학기부 행사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IT강연'과 '로봇 만들기', '이동 체험 IT전시관'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병태 ETRI 홍보부장은 "'과학은 재미있다'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려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해 충남 보령, 당진 등 소재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IT교실'을 개최한 방 있다. 지난 5년간 20여개 교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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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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