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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착한가격업소에 금리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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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혜택, 보증수수료 감면, 정책자금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송파구, 착한가격업소에 금리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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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송파구에서 행정자치부 기준에 따라 지정·관리하고 있는 물가안정모범업소다.

2011년부터 시행된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개인서비스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주로 서민이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를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요즘 같은 경제난 속에서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금리혜택, 보증수수료 감면, 정책자금 대출 우선 지원, 업소 운영 컨설팅 및 지방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송파구는 지역내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쓰레기봉투, 홍보 등)를 제공, 업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해충방제 및 전기점검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송파구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벧엘칼국수’ 대표 김순자씨는 “부부가 직업 운영, 인건비를 낮추고 직거래를 통해 식재료비를 절약해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칼국수 값을 내렸는데도(,000원→3000원) 착한가격업소 지정 후 매출이 증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착한가격업소로의 자부심도 생긴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11월 대대적인 하반기 일제정비를 해 기존 업소를 재점검하고 그동안 숨어있던 우수 업소를 신규업소로 추가 지정,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시키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은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소비자단체·물가모니터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업소는 영업개시 6개월이 경과된 개인서비스업소로 지역평균가격 초과 업소·정부시책 미이행 업소·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에 관한 상세정보는 송파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행자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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