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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Dream FC’, 인천공항 유소년축구 챔피언십 광주대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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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Dream FC’, 인천공항 유소년축구 챔피언십 광주대표 출전 호남대 ‘Dream FC’, 인천공항 유소년축구 챔피언십 광주대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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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사업단 유소년축구교실, 2개초교 15명 선수 구성"
"11월 7일 오전 인재개발원 2구장서 강원상지FC와 첫 대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해트트릭사업단(단장 장재훈)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교실 Dream FC(감독 허경훈, 주장 송채운·은빛초 5년)가 11월 7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국제공항청사 축구장과 인재개발원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2015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광주지역 2개 초등학교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Dream FC는 지난해 11월 창단한 이래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지도로 운영되는 축구교실에 참여해 축구 기본기와 체력단련을 비롯해 경기감각 향상을 위한 연습경기 등 실력을 쌓았다.

‘2015년 대한축구협회 유소년리그’에서 광주권역 1위를 차지해 광주 대표로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한 Dream FC는 전국 40개 권역에서 총 251개 어린이 클럽팀 중 선발된 U-12(12세 이하) 총 16개 팀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8인제 수시교체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리그 후 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스페인 축구 연수 특전이, 준우승 팀에게는 일본 방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허경훈(호남대 축구학과 졸업생, 11학번)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실력은 미숙하지만 축구를 즐기는 마음만큼은 프로 선수 못지않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Dream FC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인재개발원 2구장에서 강원상지FC와 첫 대결을 펼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관하는 유소년 클럽리그는 엘리트 축구 선수들이 아닌 일반 초등학생들이 지역별로 클럽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대회로, 즐기는 축구 문화를 확산하고 순수 아마추어 축구선수 육성을 통한 국내 축구계 저변 확대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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