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년손님’에 출연한 개그맨 김인석이 결혼 후 처가에 한 번밖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결혼 1년 차 새신랑 김인석이 출연해 처가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김원희는 김인석에게 처가에 몇 번이나 갔는지를 묻자 김인석은 “결혼 후 처가에 딱 한 번 갔다”고 말하며 “처가가 하와이라 가고 싶어도 멀어서 못 간다”고 변명했다.
이에 성대현은 “길에서 만나면 아내의 가족들을 알아볼 수 있냐”고 물었고 김환 역시 “옆집 아저씨만도 못한 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석은 이에 대해 “한 번 만날 때 굉장히 인상 깊게 봐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인석은 “아내들의 로망은 해외에 있는 시댁이라던데 왜 그러는지 조금 알겠다”며 장거리이기 때문에 적은 왕래도 이해받는 상황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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