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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S, 국내 중소게임사 해외진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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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스타에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MOU 체결
국내 중소게임사들과 파트너십 체결해 다양한 혜택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중소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한국 MS는 오는 12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에 참여해 국내 중소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MS는 애저(Microsoft Azure)와 윈도우 스토어를 통한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게임 또는 비즈니스 솔루션의 백엔드 플랫폼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 MS는 파트너사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개월간 150만원 상당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권과 클라우드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을 통해 MS의 다양한 제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MS 게임 크리에이티브 센터(Microsoft Game Creative Center) 연계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게임 유저 분석 서비스나 QA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우수 파트너사에게는 MS 미국 본사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게임회사나 관련 비즈니스 업체들은 간략한 회사 소개 등의 정보와 함께 미팅을 원하는 날짜·시간을 담당자(a-gwle@microsoft.com)에게 전송해 신청하면 된다. MS는 12~14일까지는 지스타 2015 기간 내 B2B관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17~27일은 광화문 MS본사에서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정 한국 MS 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윈도우를 통해 게임 개발 및 배포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도록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 MS, 국내 중소게임사 해외진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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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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