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년 만에 재산을 천배로 불려 백만장자가 됐지만 끝내 비참하게 삶을 마감한 '반복창'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 '여유만만'은 5일 방송에서 100여 년 전에 투기 광풍을 이용해 재산을 불린 반복창의 드라마틱한 성공기를 공개했다.
1920년대 반복창은 쌀과 콩을 거래하던 '미두(米豆)시장'을 단골로 드나들며 청년 재벌이 됐다. 그는 값의 10%만 있으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미두시장에서 쌀 가격을 예측해 사고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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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거래로 18만 원, 현 시가로 18억 원을 버는가 하면 단 1년 만에 재산을 1000배로 불렸다고 한다.
또 반복창은 미모, 집안, 학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1등 신붓감과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용 열차와 자동차는 기본, 유명 호텔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두시장이 일본 정부에 넘어가며 순시간에 빈털터리가 된 반복창은 이후 이혼과 사기사건에 휘말리는 등 비참한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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