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교육·IT가 만난 미래형 교육 콘텐츠가 한자리에…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5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 오는 12∼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은 '교육의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를 위한 교육·학습 교재, 디지털 교육 콘텐츠, 교육용 게임·로봇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또 어린이 출판·교육 콘텐츠 업계와 교육 관련 솔루션·디바이스 업계가 대거 참여, 서로의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 및 제품을 거래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열린다.
행사기간 열리는 교육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교육 정책과 콘텐츠 시장 현황, 교육에서의 디지털 기술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의 교육콘텐츠의 향방을 전망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미래형 교육콘텐츠 등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관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전자칠판,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교실과 함께 홀로그램 교실, 앱을 활용한 미래형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송도컨벤시아 2전시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디지털북페어코리아'가 같은 기간 개최돼 더욱 풍부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인 인천시는 지난해 세계 최대의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도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시는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을 매년 개최해 아동교육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제전시회로 특화시킬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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