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첼시가 디나모 키에프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19일 만에 승리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에서 디나모 키에프에 2대 1로 이겼다. 첼시는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해 조 2위가 됐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를 원톱 공격수로 내세우고 오스카, 파브레가스, 윌리안에게 공격지원 임무를 맡겼다.
첼시는 전반 34분 앞서 나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윌리안이 올린 크로스를 디나모의 드라고비치가 헤딩으로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드라고비치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동점골을 넣었다. 드라고비치는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연결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8분 첼시 윌리안의 프리킥 결승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문 왼쪽 상단에 꽂았다. 이 골로 첼시는 지난달 17일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 전 이후 19일 만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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