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7일 오후 3시 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 ‘서울시민 감사의 날’을 개최한다.
서울은 2015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인천을 3대1로 꺾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더불어 K리그 최초 6년 연속 30만 관중을 달성하는 등 서울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2015년을 만들고 있는 FC서울이다. 이에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FC서울을 열렬히 성원해 준 서울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선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박원순(59) 서울시장이 이번 슈퍼매치에 방문해 서울의 FA컵 우승을 축하한다. 더불어 경기 전 시축 행사와 함께 서울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은 불철주야 서울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서울시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축구 관람 소외계층을 경기장에 초청해 이번 슈퍼매치를 모든 서울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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