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4일 중국 증시가 본토 선전증시와 홍콩 주식시장의 교차거래를 허가하는 '선강퉁'(深港通)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이상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31% 상승한 3459.64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선전지수는 5.12% 상승한 2089.29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인민은행(PBOC)이 홈페이지에 연내 선강퉁을 시행한다는 내용의 저우샤오촨(周小川) 총재 발언을 내걸면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중국생명보험이 10%, 페트로차이나가 3%, 중국 공상은행이 2.5%, 중국은행이 3% 상승했다.
선전증시에서도 국신증권과 이스트금융정보가 10%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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