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키움증권은 오는 6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총 2종의 상품을 신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시리즈이다. 이번 33회의 기초자산은 애플과 삼성전자로 추구 수익률은 연 16%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애플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1년·1년6개월), 85%(2년·2년6개월·3년) 이상인 경우 연 수익률 16%로 상환된다. 그러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이었던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127회 ELB'는 원금 101%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이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40%를 적용하여 최대 9%(연 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만기는 1년6개월이다.
6일 오후 1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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