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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두달째 늘어…3696억달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째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696억달러로 9월 말(3681억1000만달러)보다 14억9000만 달러 늘었다.

10월 중 영국 파운드는 달러 대비 1.1% 절상됐고 호주 달러 가치도 1.1% 절상됐다. 유로화와 엔화는 각각 2.4%, 1.0% 절하됐다.


자산 유형별로는 유가증권(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이 3346억달러로 전월보다 2억6000만 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전월보다 12억6000만 달러 늘어난 253억4000만달러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는 3000만 달러줄어 34억4000만달러로 나타났다.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과 금 보유액은 각각 14억3000만달러,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9월 말 기준)다. 중국이 3조5141억 달러로 1위였다. 일본(1조2489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6623억 달러), 스위스(5989억 달러), 대만(4263억 달러), 러시아(3713억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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