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충남 금고 재유치·기금회계 추가 획득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KEB하나은행은 올해 계약 만료되는 충청남도 금고를 재유치하고 기금회계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간 700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와 기금회계를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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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금고 재유치는 3개 은행이 참여한 입찰에서 경쟁은행을 따돌리고 2금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직접 자치단체장을 방문하는 등 선제적인 현장지원과 함께 지역은행 역할 강화 상호협력 협약과 일자리창출 후원금 전달,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지원 등 지역 밀착화 사업이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 금고 신규 유치에 이어 이번 충청남도 금고 재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광역시·도 3개, 기초자치단체 13개, 법원금고 3개 등 총 19개의 금고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