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조선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4학년 박찬진·노지원 학생으로 구성된 ‘공기UP팀’이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5 산학협력EXPO 행사의 하나로 열린 ‘2015 전국 LINC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공기UP팀’은 황태연 교수(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의 지도 아래 2015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과제로 ‘공동주택의 욕실 환기설비 성능 개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개발한 자동역류 방지댐퍼를 출품해 상을 받았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공학계열 학과의 시제품 제작과정처럼 문제해결력과 실무능력 등을 기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학계열 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제작한 170점(일반대 110점, 전문대 60점)의 작품이 출품돼 이 중 창의성,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등이 뛰어난 24점(일반대 12점, 전문대 12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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