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리조트 축구장서 제41회 장흥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예선 조별리그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승자 가려, 제8539부대 3대대 우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축구협회(회장 김제성)는 지난 10월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에 걸쳐 정남진리조트 축구장에서 ‘제41회 장흥군축구협회장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군체육회, 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직장 6개 팀, 사회단체 6개 팀 등 총 12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축구 기량을 선보였다.
참가팀은 3팀이 한조를 구성하고 조별리그를 펼쳐 본선팀을 결정하고, 4강부터 시작하는 본선 토너먼트에서 각 팀의 순위를 가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8539부대 3대대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7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장흥FC, 장려상은 제암FC와 농협팀으로 결정되며 각각 50만원과 30만원씩의 상금을 수상했다.
장흥군 축구협회 김제성 회장은 “각 팀들이 그동안 갈고 닥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 동호회원 사이의 친목도 다지고 지역 축구 저변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